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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에코다 짱

 

임사!! 에코다 짱 1화
사랑과 생활에 쫓기고 있는 24살

 

세 번째 영상화를 기다리고 있던

 

에코다 짱 팬 여러분도

 

그렇지 않은 여러분도 안녕

 

에코다 짱이라고 합니다

 

도쿄 네리마 구의 에코다 근처에
살아서 그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24살 독신 프리터

 

독신의 알려지지 않은 생활을
전해드려도 될까요?

 

그건 그렇고 왜 전라냐구요?

 

세탁물이 적어서 편하죠

 

혼기가 찬 에코다 짱의 고민

 

늙어 보이는 것

 

19살 때

 

당시 알바하던 카운터 스낵
당신, 29살 쯤?

 

라는 말을 듣고

 

그 이후로 적어도
3살은 늙어보이는 나날

 

점심때 하는 일의 동료
엥? 24살이야?

 

결국엔 자신도 잘 모르게 되버림

 

최근에는 알바하는 클럽에서
전 형사였던 손님한테 35살이냐고 들어서

 

거짓말 치지 마라!

 

그 얼굴로 24살일 리 없잖아!

 

신문받았다..

 

나는 다 알아!

 

..그렇다네

 

전날처럼 가끔 밤일도 합니다

 

가난하니까

 

하지만 제일 큰 문제

 

안경/안경+호박/안경+대머리
사람의 얼굴을 기억 못함

 

일단 나열해서 외우면

 

왼쪽부터 니시다, 타카하시, 후지노

 

한 번 화장실에
갔다 오면 섞어 앉아서

 

아, 게다가 성도 잊어버렸다

 

샐러리맨들..

 

부탁이니까 좀 더
개성을 가져 주세요

 

집에 도마뱀이 나왔습니다

 

싫어~ 몸 속에 들어갈까 무서워!

 

누구도 도와주지 않기 때문에
포획은 불가능

 

식기/깔개
20분 고생해서 성공

 

펫이 있는 생활

 

아침 출근 지하철에서
갑자기 할머니가 우셨다

 

처음 울음소리만 새고
뒤에는 얼굴을 묻었다

 

모두 눈을 흘깃 움직일 뿐,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은 채를 한다

 

하지만 에코다 짱도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은 채를 했다

 

왠지 기분 나쁘잖아

 

그런 일이 있어서 말이야

 

그 때 모두
아무 일도 못본 채를 하는 것도

 

이상한 사회 아니야?

 

남편이 바람이라도 폈나보네

 

그런 말 하는 거 아니야

 

일반적으로 이 세상은

 

Lost in communication

 

가게에서-

 

어서 오세요

 

실례합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나, 신주쿠에서는 유명하거든~

 

이 가게도, 저 애도, 저 애도, 저 보이도

 

모~두 ○○ 씨라고 부르거든~

 

대단하네요..

 

망상이다

 

고생해서 생리가 멈췄습니다
이런 점심에도 밤에도 일하는
에코다 짱을 치유해주는 것은

 

 

주·다른 사람의 개입니다

 

최근에 힘 좀 쓰는 개가
있어서 말이야-

 

힘 좀 쓰는 개?

 

이 부근
오랜만에 귀성

 

오랜만이야~

 

고등학교 친구/남편
결혼했다면서?

 

응!

 

이 마을에서 쟈스코에 가면
반드시 옛친구와 만난다

 

엄청 오랜만이야..

 

그러게, 애는?

 

없어, 남편도 없어

 

오랜만이야~
또 이혼했어

 

시골은 인생이 빠르다

 

역 우라시마 타로의 기분浦島太郎:용궁에서 지내다 돌아오니 세월이 한참 지난 이야기의 주인공

 

고향에 갔었다면서?

 

뭐했어?

 

집안일 도와서 트럭에

 

젖소를 싣고 국도를 달리고 있었는데

 

그 때 털게가 잔뜩 나와서

 

그걸 트럭으로 덜그럭 덜그럭 부수면서 달렸어

 

엄청 재밌었어

 

진짜? 털게 아깝다

 

또 속냐

 

Subtitle by 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