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사!! 에코다 짱 2화 자막 Metrics {time:ms;} Spec {MSFT:1.0;}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임사!!
에코다짱
「낮과 밤 사이에」

 

홱..!

 

비행기 사고에서 아기와 어린이는
살아남기 쉽다는 말이 있다

 

 

응!

 

알고 있다니깐

 

몸이 유연하고

 

힘을 빼고 있기 때문에

 

충격을 정면으로 받기 어렵다고..

충격을 정면으로 받기 어렵다고.. 한다..!

 

머리카락은 자랐어?

 

뭐?

 

기르라고 했잖아

 

치요코

 

무조건 그러는 게
어울릴 거라니깐

 

힘을 빼고 가만히 있으면

 

그렇게 아프지는..!

 

않아..

 

뭐?

 

바람같은 건 안 핀다니까?

 

별 것 아닌 데미지다

 

붉다..

 

계속 기다리고 있는데

 

포기하고 다른 길을
가야 되나?

 

하지만 지금 포기하면

 

지금까지 기다리던 게
허사가 된다

 

얼마나 걸리든 괜찮아

 

언젠가,

 

이 끈기 겨루기에서 이겨서

 

모든 것이 허사가 아니었다고..!

 

생각만 한다면..

 

그러니까~

 

사랑한다니까~

 

바람같은 건..
안 피니까..

 

치요코

 

사라지면 좋을 텐데

 

아니,
정말 나쁜 건

 

저 녀석

 

하지만 그렇게 생각해버리면

 

지금까지 버틴 의미가 사라져..

 

그럼,
또 연락할 테니까

 

 

또 전화할게

 

한 번 더.. 할래?

 

아아..

 

아침에 일찍 나가봐야 하니까

 

괜찮아

 

그래?

 

여길 보고 자면
조르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여길 보고 자면
이상하게 삐진 것처럼 보이고..

 

이건 고민하다
타협한 것 같아서 꼴사납고..

 

하지만..

 

내 감정에

 

솔직해진다고 하면..

 

Subtitle by 라링